공동개발 제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우리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오명훈)은 산학협동으로 공동개발한 폴리우레탄 폼 Wound Dressing 창상 피복제(제품명:이노폼(Inofoam)친수성 드레싱과 이노폼 점착성 드레싱)에 대하여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2월 8일(월) 17시, 우리대학은 맥스젠(면양맥사금생물과기유한공사 대표 최명)과 중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이노폼 친수성 드레싱과 이노폼 점착성 드레싱에 대하여 5년간 독점 제조, 허가 및 판매 권리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 체결로 우리대학과 원바이오젠은 향후 5년간 최소 의무판매대금 370억원에 대해 순매출액 Royalty 6%를 지급 받게된다.

  (주)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과 우리대학 고분자공학과 권오형 교수팀이 공동개발한 폴리우레탄 폼 Wound Dressing 창상 피복제는 창상부위에 최적의 습윤환경을 조성하고 상처면 비부착 특성이 우수하며 상처치유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현재 국내 유명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우형식 총장은 이러한 "기업과 대학간의 확고한 역할분담이 지역산업발전의 모델이 되어 국가발잔에 초석이 된다. 앞으로도 기업발전의 위해서 기업이 원하는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해결에 대학의 역량의 결집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고급 공학인력 육성을 위해서 이러한 산학협력이 인력양성에 있어서 현장근무 능력 배양은 물론 이론과 현장에서의 괴리감을 좁히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더욱 확대 발전시킬 계획에 있다"고 하였다. 

  (주)원바이오젠은 2006년 우리대학 창업진흥센터(소장 방대석)에 입주한 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 및 구미시에서 지원한 산학협력공동기술개발사업에 2007~2009년에 참여하여 이노폼 드레싱, 의료용필름, 의료용 하이드로콜로이드소재, 습윤환경드레싱 등을 연구개발에 성공하여 크게 성장하였다. 

  특히 다양한 기업지원 육성프로그램 및 구미시가 지원하고 우리대학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의 국제특허 출원비 등을 지원받으면서 현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건 외에도 (주)원바이오젠은 우리대학 산학협력단과 다양한 생체재료용 의료기기를 산학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있어, 앞으로도 해외로의 기술이전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어 전형적인 산학공동기술개발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되고 있다. 
 
  (주)원바이오젠과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폴리우레탄 폼 Wound Dressing 창상 피복제는 앞으로 유망한 수출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중이며, 지자체는 외부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더불어 창업진흥센터에 입주해 있는 의료기기 업체인 (주)원바이오젠과 우리대학이 산학고동으로 개발한 생체재료용 의료기기 관련 기술을 해외로 기술이전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원바이오젠은 2008년도에 경상북도스타벤처기업 선정 및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