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 졸업생 안세옥 부대장(좌)과 교직원 조남식 대원(우))



     우리대학, 한마음 무즈타그아타 원정대 등반 성공

  지난 7월 16일(금),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중국 무즈타그아타(7,546m)로 출발한 우리대학 ‘한마음 무즈타그아타 원정대’가 8월 5일(목) 무즈타그아타 정상 등반에 성공하고 8월 17(화) 30여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사귀환 했다.  

  우형식 총장은 “열악한 현지 상황 속에서도 우리 1만 금오인을 대표해 정상 등반에 성공하고 무사귀환한 원정대를 마주하니 가슴이 벅차다. 이번 등반 성공이 우리 금오인들 가슴에 성취란 힘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원정대에서 다양한 고산 경험을 가진 이봉열 등반대장은 “무엇보다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원정대가 정상에 함께 섰다는 것이 가장 기쁘고, 등반대장으로서 큰 임무를 수행 한 것 같다. 아울러 고산 경험이 전무한 우리 원정대원들에게는 고산 경험이란 목표 달성을 통하여 큰 성취감을 얻은 것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마음 원정대는 금오가족인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원정대가 등반에 성공한 무즈타그아타는 중국 동파미르지역 삼대 고봉 중 하나로 6~8월 중 기온이 영하 20~30도에 달하는 혹한지역으로 ‘설산(雪山)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