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환경공학과 김태오교수, 산업폐수로 신재생 에너지원 생산 기술 개발(2016.03.10.)
- 작성자
- 오유진
- 조회
- 2001
- 작성일
- 2016.03.10
- 첨부
(2016.03.10.)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환경공학과 김태오(52세) 교수 연구팀이 산업폐수에서 신재생 에너지 생산 원료 개발 및 폐수 내 발암물질 처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태오 교수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무격막형 전기화학적 환원법*’을 이용하여 이와 같은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 기술은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지난달 4일자 게재되었다. 논문명은 ‘무격막형 전기화학적 환원법을 이용한 PET 중합폐수의 신재생에너지 연료화(High production of CH4 and H2 by reducing PET wastewater using a non-diaphragm-based electrochemical method)’다.
연구팀이 개발한 ‘무격막형 전기화학적 환원법’은 복잡한 공정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기존 공정에 비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폐수 처리 효율을 자랑한다. 김태오 교수 연구팀은 PET 중합폐수**에 대량의 탄소원과 수소원이 함유되어 있음에 착안해 이를 전기화학적 환원법, 즉 무격막형 환원장치 내 삽입된 음극과 양극을 통해 외부 전기에너지를 투입하여 신재생 에너지원을 얻어 내며,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공법을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