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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지자체 및 산업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일체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12월 21일 청운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곽호상 총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청, 구미시, 김천시 등 3개 지자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공공기관, 그리고 한화시스템 및 LIG넥스원 등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일체혁신위원회는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주요 정책과 연계 전략, 그리고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 계획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안을 협의하며 협력과 소통의 플랫폼으로서 혁신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곽호상 총장이 위원장이며, 대외위원 16명(△홍석표 경상북도청 과학기술정책과장 △이창형 구미시청 경제지원국장 △이동형 김천시청 경제관광국장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이사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영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서임교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이승희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조명섭 한화시스템 해양연구소장 △LIG넥스원 실장 △LG이노텍 기판소재연구소장), 대내위원 4명(△박준영 교무처장 △이현권 기획협력처장 △김동성 산학협력단장 △최성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3단계 LINC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 상황과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그리고 2022년 추진 예정인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한 킥오프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곽호상 총장은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지역 산·학·연·관이 하나 되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오공대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