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8.)

금오공과대학교가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 방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오 심리 방역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이뤄져 왔다. 앞서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금오 심리상담 콜센터를 운영했으며,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월간 정서·심리 검사 등을 통해 기다리는 상담이 아니라 다가가는 적극적인 상담으로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심리방역 프로그램은 오픈 워킹 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바로 알기 △스트레스 측정 테스트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상담 등 체험과 캠페인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여성종합상담소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자가 정서(불안, 우울, 스트레스) 검사로 학생들의 객관적인 심리상태 파악과 전문적인 상담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