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제6차 열린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지역 시민을 위해 마련한 여섯 번째 시간이다.

지난 19일 대학 디지털관에서 열린 특강은 ‘어디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실시간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으며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한 30명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1인가구의 증가, 서울 핫플레이스의 변천사, TV를 많이 보는 이유, 반쪽짜리 공원 센트럴파크, 어떤 거리는 왜 더 걷고 싶은가’등의 소주제들을 통해 공간을 대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에 따라 변화된 사회 현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