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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 게임체인저! '드론봇' 그 치열한 경연,달라진 전장을 체험하다!”- 육군 2작전사령부·경운대·국립금오공대 공동주관, 구미시·경북대 후원- 5.7.(화)~9.(목) 경운대서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2작전사), 경운대학교와 함께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경북대가 후원하며 경운대(경북 구미)에서 5월 7일(화)~9일(목)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소요를 창출하며 △民・官・軍・産・學・硏의 협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수행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대회는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 民・官・軍 화합 문화행사로 나누어 시행되었다.경연대회에는 군인부 36개팀 90여 명이 참여했고, 민간부는 45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우수자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상장과 함께 종목별 우수인원에게 나누어 제공되었다.‘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총 8개 종목으로,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적 활용’ 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군사적 활용’ 분야에는 폭탄투하・감시정찰・AI드론・기체창작・로봇챌린지 등 총 5개 종목이 진행되었고, ‘스포츠 참여형’ 분야에는 드론배틀・드론 레이싱・드론축구 종목이 진행되었다.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는 합동후방지역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지역 작전수행자산을 이해하기 위한 장으로 수송 드론, 통합 관제, 드론 스테이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다족형로봇, 폭탄투하와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 등 군과 기업의 다채로운 드론·로봇 시연은 참석 인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民·官·軍 화합 문화행사는 작전사 및 美19지원사 장병 1,500여 명, 구미지역 관내 초·중·고교생과 경운대·금오공대 대학생 등 4,000여 명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3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야간 드론 아트쇼와 다양한 장비·물자 등을 관람하였다. 특히, 소형 드론제작 및 드론 조종·게임 체험을 위한 팝드론 배틀, 로봇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용하여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이번 대회를 통해 2작전사는 미래 합동후방지역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켰고, 공동주관하는 경운대학교(무인기공학과)는 ‘드론분야’를, 국립금오공과대학교(기계시스템공학부)는 ‘로봇분야(전투원 추종 로봇)’를 특화시켜 드론·로봇의 군사적 필요성과 전투발전 소요를 창출해 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더불어, 대회를 후원하는 구미시는 지역방위산업 교류·발전의 장으로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대회를 통해 民·官·軍과 대학 및 방산 클러스터가 상생·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장에서 활약할 ‘드론봇’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구미권역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2작전사가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의 추동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운대학교 김동제 총장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시범지구 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대학교와 2작전사가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으로 드론이 군의 핵심전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선도도시인 구미시에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특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대드론 통합방호 시범사업 등 民·官·軍 협력사업을 통한 첨단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곽호상 총장은 “방산 기업의 도시 구미에서 첨단과학기술을 탑재한 국방용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짧은 준비 기간에 작품을 출품해주신 교수님과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 대회가 실질적으로 국방 로봇 개발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