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People
김태성 원장 "공동 프로젝트 국제교류 활성화 기여"
- 작성자
- kitnews
- 조회
- 4544
- 작성일
- 2016.04.22
- 첨부
[kit동정]
김태성 원장 "공동 프로젝트 국제교류 활성화 기여"
- 컨설팅대학원 '中 허하이大 교류 협력' 강화
- 글로벌 융합기술 산업 및 학문 선도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컨설팅대학원이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특성화 전문 대학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태성 컨설팅대학원장은 지난 13일부터 3박 4일간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허하이 대학교(Hohai University)를 방문해 주홍고(朱洪高) 총장(Hong Gao Zhu, President)과 협의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김태성 컨설팅대학원장은 “이번 MoA를 바탕으로 양 대학이 신기술이전과 현지 산업화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융합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융합기술 산업 및 학문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컨설팅 프로젝트 공동수행, 인적자원 및 지식정보 교환 등을 통해 컨설팅산업 및 학문의 발전을 지원하고, 차후 차세대 융합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정에 중국정부 소속인 마안산시정포강신구(馬鞍山市鄭浦江新區) 산업단지공단 황상(黃翔) 부주임(副主任)이 참석해 “향후 상호이익과 가치증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난징에 위치한 허하이 대학교는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있는 교육부 직속 국가중점 국립종합대학이다. 1915년 설립된 허하이 토목공학과가 전신으로, 이후 허하이 공과대학, 국립중앙대학, 난징대학이라는 이름을 거쳐 1985년 허하이 대학교로 재출범했다. 현재 공학, 인문학, 법학, 경제학 등 52개의 학부 및 대학원에 약 3,300여명의 교직원과 4만 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은 국내 컨설팅 학문과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지난 2010년 개설됐으며, 다양한 연구개발과 프로젝트의 수행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허하이 대학교 외에도 인도네시아 텔컴대학교(Telkom University) 등과 교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컨설팅대학원(R&D센터) 개설사업 연차평가’에서는 기술 융합에 높은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돼 전국 최우수 대학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