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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K-해커톤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우수상’

작성자
KITNEWS
조회
2106
작성일
2022.11.30
첨부
제10회 K-해커톤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우수상’


- AI 카메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 모니터링 자동화 서비스
-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와 사용자간 갈등 해결에 기여

우리 대학 4학년 학생들이 ‘제10회 K-해커톤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컴퓨터공학과 구현우, 김성은, 이수화, 화학소재공학부 화학공학전공 이서현 학생으로 구성된 ‘코코파스’팀은 전기차 충전소와 관련된 모니터링 및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앱인 ‘슬기로운 충전생활’로 우수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앱 챌린지’로 총 210개 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4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아이디어 개발 및 심화 내역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17개 팀(영남권역 3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코코파스’팀의 ‘슬기로운 충전생활’앱은 전기차 충전소에 AI 카메라를 설치해 충전에 방해가 되는 일반 차량과 적재물을 파악하고, 허용 충전 시간이 지난 전기차 등을 자동으로 식별하도록 했다. 관리자는 식별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리 비용 및 시간을 줄여 충전소를 관리할 수 있으며, 앱 사용자도 공공 데이터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충전소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코코파스 팀의 팀장인 김성은 학생은 “전기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 충전소 부족과 사용자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며 관련 서비스 앱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대회를 준비한 4개월 동안 여러 난관에 부딪혔지만 도움을 주신 오병우 지도 교수님과 열심히 제 몫을 해 준 팀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2일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